분기별 대상기관 희망일 접수

삼척지역내 문화소외계층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이 추진된다.

25일 시와 가람영화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첫 실시한 무료 영화관람이 호평이 이어지자 올해 읍·면지역 초·중·고 29개교 1730명과 독거노인 1635명 등 모두 3365명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한다.

무료 영화관람은 성수기인 5~9월을 제외하고,평일주간 시간대를 이용한다.매분기별 대상기관별 희망일 신청을 받는다.이달까지는 지역내 저소득층 초·중·고생을,3월에는 읍·면지역 독거노인들이 대상이다.

가람영화관은 지난 2016년 9월 1207㎡의 면적에 2개관 184석으로 개관했다.현재까지 2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운영수익의 10%는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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