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 제출
지난해 이어 특성화 사업 지속

원주 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또 다시 도전한다.원주시와 중앙시장번영회는 최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면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장 옥상에 녹색정원을 조성하고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시장은 지난 2015년 문화관광형육성시장 사업에 선정돼 지난 해 말까지 시장 활성화 사업을 펼쳤으며 이번에 또 다시 도전장을 냈다.이번에 제시한 주요 사업으로는 △달빛 야 놀자 프로젝트 △달빛 그림자 골목테마거리 조성 △달빛사냥 게이미네이션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이다.특히 달빛 야 놀자 프로젝트는 청년몰과 일반 상인이 상생 야시장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야외조명아래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또 기존 골목미술관 인근 유휴공간을 상인과 고객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한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