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공직자 사퇴시한 마감
출판기념회·의정보고회 제한
공천심사 ‘속도’ 선거전 본격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5일을 기준으로 공직자들의 사퇴시한이 마감,후보윤곽이 확정되면서 선거전도 본격화된다.또한 지방의원의 의정보고회 등 각종 선거관련행위도 제한된다.14일 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은 15일까지 공직을 사퇴해야한다.공무원과 정부 투자기관,언론인 등이 입후보 제한에 해당된다.통·리·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가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기 위해서도 이날까지 사직해야 한다.다만 국회의원이 단체장에 출마하는 경우 5월 14일까지 사직하면 된다.지방선거 후보자나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의 저서 출판기념회 개최도 금지된다.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회 역시 제한된다.의원들은 집회와 보고서,전화,인사말을 등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를 모두 할 수 없다.가능한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홈페이지 내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것이다.광고행위도 제한된다.

각 정당의 공천심사도 D-90일을 기점으로 더욱 속도를 낸다.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각급 공천심사 접수를 시작,오는 22일까지 8일간 등록받으며 자유한국당 도당은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회의를 도당사에서 열 예정이다.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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