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라이트 평창 빛’ 특별전
임시완·옥택연·빈지노 해설 나서
윤성빈·원윤종 등 팬사인회 인파
내일 강릉 라이브사이트 공연도

▲ 옥택연
▲ 옥택연
평창패럴림픽 곳곳을 별들이 수놓고 있다.케이팝(K-POP)부터 한류 드라마와 스포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연일 패럴림픽 현장을 누비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배우 임시완과 가수 옥택연,빈지노가 문화패럴림픽 스페셜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들은 플라자 내 문화 ICT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라이트 평창 빛’의 도슨트를 맡아 대회가 폐막하는 오는 18일까지 도슨트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오는 16,17일 오후 1시에는 옥택연이,패럴림픽이 폐막하는 18일 오후 5시에는 임시완이 전시 해설 투어를 진행한다.평창올림픽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도 평창패럴림픽 붐업에 나섰다.스켈레톤의 황제로 등극한 윤성빈을 비롯해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전정린,김동현,스피드스케이팅의 박승희,차민규가 지난 14,15일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해 구름 인파가 몰렸다.강릉에서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이자 강원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장근석,이동욱 등 한류 스타들이 해외 팬들과 함께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대규모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 스타들도 패럴림픽 붐업에 나섰다.15일 강릉 해람문화관에서는 B1A4,비투비,사무엘 등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이어 오는 17일 오후 6시 강릉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비치,에일리,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해 대회 막바지 열기를 끌어올린다.이에 앞서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막을 선언한 개회식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클론 등이 등장해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평창패럴림픽 이동편집국/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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