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서 평화콘서트 진행
강원국제비엔날레 무용 공연
내일 미디어아트쇼 등 막내려
지난달 3일부터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강원국제비엔날레는 17일 오후 4시 다목적홀에서 폐막식과 폐막공연을 연다.도예총과 강원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폐막공연에서는 도내 예술인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공연 ‘하늘빛 춤길’,판소리 공연 ‘삶과 혼’ 등을 선보인다.
평화올림픽 실현을 위해 고성 통일전망대를 거점으로 펼쳐진 DMZ아트페스타도 17일 오후 6시 페스티벌파크 평창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에는 소설가 이외수,영화감독 진모영 등 문화예술계 분야별 대표 멘토 6명과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해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공동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평창과 강릉 페스티벌파크에서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낭천별곡’,국악창작그룹 자락의 ‘하나된 열정’ 등이 열린다.평창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페스티벌파크 평창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파이어판타지 ‘마법의 밤’도 같은 날 오후 7시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18일 막을 내린다.
장근석,이동욱 등 한류 스타가 참여해 패럴림픽 붐업을 견인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17일 오후 8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EDM페스티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미디어아트쇼 ‘청산별곡’과 파이어아트페스타,‘달+달한 월화랑 러브스토리 아트쇼’ 등 문화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로그램이 오는 18일 평창패럴림픽 폐막과 함께 막을 내린다.
평창패럴림픽 이동편집국/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