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둔농공단지 내 착공
차량정비실·기계실 등 구축

▲ 인제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튜닝지원센터 조감도.
▲ 인제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튜닝지원센터 조감도.
인제가 자동차 튜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인제군은 9일 귀둔농공단지 내에서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착공한다.

총 57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963㎡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튜닝지원센터에는 자동차 튜닝제작실,차량정비실,배기가스 측정실,실험실,기계실 등이 들어선다.또 제작지원을 위한 장비 14종과 시험평가 장비 21종 등 총 35종의 튜닝장비가 구축된다.군은 내년 2월 튜닝지원센터를 준공,자동차 튜닝용 차대 모듈설계 및 실내외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튜닝업체와 부품 제조업체를 집적화·협동화해 국내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귀둔농공단지 조성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되며 물류 및 차량 이동의 증가에 따라 추진된 귀둔리 우회도로도 이 시기 개통될 예정이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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