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7000만원 투입 6월 완공
연습실 방음·환기시설 보완

원주 따뚜공연장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다.원주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준공된 따뚜공연장에 사업비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시설일부에 대한 보수가 이뤄지긴 했지만 공연장 바닥과 통로,연습실 등 공연장 전반에 걸친 공사는 이번 처음이다.

이번 공사로 곳곳에 균열이 생긴 공연장과 통로 바닥 포장공사를 비롯해 외벽과 기둥 도장 및 방수공사를 실시,시민들에게 쾌적한 문화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연습실 및 시립합창단이 사용중인 공간에는 방음 및 환기시설을 보완하고 연습실 일부는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사무실과 강의공간으로 활용된다.또 재해 예방을 위한 내진 성능평가용역이 추진되며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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