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양양 수산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 작업을 하던 H 호(13t급·승선원 3명)에 바닷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이 긴급 출동, 무사히 구조해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해경 조사결과 H 호는 이날 오전 출항해 작업하던 중 배수펌프가 고장 나면서 침수돼 엔진과 크레인이 정지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