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원예찬 노랫말 공모에 현병규(51·춘천·사진)씨의 ‘강원도 여행’이 당선됐다.

강원문인협회(회장 김양수)는 25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제3회 강원예찬 노랫말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병규씨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도내 18개 시·군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총망라해 위트 있게 소개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당선작은 예술단 더음소리(단장 정기훈)에서 작곡·편곡을 맡아 오는 11월 열리는 강원문인대회에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현씨는 “어렸을 적 꿈이었던 음악에 가까워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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