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충북 충주시의 한 공장에서 쫄깃한 식감의 국가대표 야식 족발이 만들어 지고 있다.하루 평균 생산량은 3t. 어마어마한 양인만큼 작업자들의 하루는 숨 돌릴 틈 없이 분주하다. 매일 들어오는 족발을 일일이 검수하는 작업자.검수에 통과한 족발은 세척기에서 남은 피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 후 30여 개의 대형 솥이 끓고 있는 작업장으로 이동한다.작업장 안은 그야말로 열기와의 전쟁터.족발이 제 빛깔을 나타낼수록 작업자의 얼굴도 땀으로 젖어간다.이렇게 완성된 족발은 세심한 수작업을 통해 잔털이 제거되고,먹기 좋게 썰려 우리의 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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