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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보던 피터팬·신데렐라, 무대에 나타났다

5월 동화 소재 문화행사 풍성
춘천서 피터팬 뮤지컬·축제
연극 강아지똥 강릉서 공연

최유란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피터팬부터 발레복을 입은 신데렐라까지 동화 속 세상이 현실로 펼쳐진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화를 소재로 한 공연,축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어린이의 동심을 사로잡는다.

춘천에서는 유명 동화 ‘피터팬’을 뮤지컬과 축제로 만나볼 수 있다.춘천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일원에서 ‘가자 네버랜드’를 주제로 ‘춘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축제 프로그램으로 오는 18~20일 극단 마당세실의 가족 뮤지컬 ‘하늘을 나는 피터팬’이 무대에 오르며 ‘피터팬’의 배경 ‘네버랜드’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광장에서는 아동음악회와 마술공연,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축제 기간 강원도 전설을 담은 동화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도 인형극으로 펼쳐진다.

춘천시립합창단도 17,18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합창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선보인다.연출자 김거성과 작곡가 김준범이 각색한 이번 작품은 동화 속 피터팬과 웬디,팅커벨,후크선장의 새로운 이야기를 춤과 노래,영상으로 풀어내며 어린이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릉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권정생의 ‘강아지똥’이 동명 연극으로 펼쳐진다.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이번 작품은 한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로 교과서에 수록됐을 뿐 아니라 ‘한국판 어린왕자’로 일본,대만 등에서도 인기를 끈 동화 ‘강아지똥’을 무대로 옮겼다.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잘 것 없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돼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워내는 원작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마임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으로 풀어내며 감동을 전한다.2001년 초연 후 서울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또한 이원복발레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유명 동화 ‘신데렐라’를 각색한 발레극을 선보이며 원주시립태장도서관은 매주 화·수·금·토요일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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