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에 협상 재개 촉구
3당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 등으로 구성된 개헌연대는 “지방선거 전에 새로운 개헌일정 합의와 연내 국민투표 실시를 위한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을 때”라며 “5월 국회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헌연대는 연내 개헌 성사를 위해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 8인이 참여하는 ‘8인 개헌협상회의’의 즉각 추진과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가동과 활동기한 연장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청와대의 ‘국회 패싱’과 거대 양당의 무능·무책임으로 국민들이 만들어준 천금같은 기회가 날아가 버릴 위기에 처했다”며 “31년 만에 찾아 온 개헌의 기회는 청와대와 거대 양당이 만든 것이 아닌 국민의 명령으로 시작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