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장기화에 시간제근무자 증가
지난달 강원도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는 35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00명 감소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 근로자는 각각 1만4000명,2000명 증가했다.또 주당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는 64만명으로 전년동기(65만8000명)대비 2.7% 감소한 반면 36시간 이하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기간(13만6000명)과 비교해 13%늘은 1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주당 18∼35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는 전년대비 13.9% 늘었다.해당 근무시간을 근로자가 일주일 내내 일하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하루 2.5시간에서 5시간 근무하는 셈으로 장기화되는 취업난에 단기 아르바이트나 시간제 근무 중심의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