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효(孝) 전통문화로 유명한 성산면 위촌리 도배례 마을과 지역내 학교와 공기업,아파트촌이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에 나섰다.

성산면 위촌1리 도배례마을(추진위원장 심선희)은 최근 위촌리 전통문화전승관에서 강원예술고(교장 이창수),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지사장 유한상),강릉 내곡 회산동 1주공 아파트(커뮤니티위원장 지명숙)과 ‘1校·1社·1아파트’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도배례마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농촌봉사활동 등 도농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위촌리 마을은 조선 중기인 1577년 주민들이 대동계를 조직한 이후 매년 정초에 마을의 촌장을 모시고 집단으로 세배를 올리는 도배례 전통으로 유명하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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