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행사장 등 표심 공략
SNS 등 활용 부동층 흡수 총력
사전투표율 23.1%, 화촌면 26.5%

6·13지선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출마후보들은 전통장, 행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군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9∼10일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홍천군수 후보는 서석과 남면의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감리교 동부연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얼굴 알리기 등을 통해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또한 허 후보는 홍천읍내 아파트와 전통시장을 돌며 유권자의 표심잡기에 나서는 등 주말 마지막 유세를 전개했다.허 후보는 이에앞서 지난 8일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노승락 후보도 행사장과 전통시장,인구밀집지역인 아파트촌을 돌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노 후보는 아침시간대 홍천읍내 이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유세를 벌이고, 유권자들에게 중단없는 홍천발전에 힘을 실어달라며 한 표를 호소하는 등 바쁘게 주말을 보냈다.노 후보는 오는 13일 오전 7시쯤 본 투표를 실시한다.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얼굴알리기에 미숙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SNS 등을 통해 부동층 흡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홍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8~9일 이틀간 진행된 홍천지역 사전투표결과 4년전 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전투표는 선거인수 6만386명중 23.11%인 1만3958명이 투표했다.이는 4년전 14.51%(선거인수 5만9010명중 8560명 투표)보다 8.9%p 높은 수치다.홍천읍은 24.29%로 나타났으며,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화촌면으로 26.53%를 보였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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