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으로 정치 입문
총학생회장 출신 이색유세 주목

도내 최연소 기초의원이 원주에서 배출됐다.장영덕(사진)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의원 라선거구 당선자로 올해 29세다.6·13지선 당내 인재영입에 차출돼 정치에 입문했다.이번 선거에서 장 당선자는 송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문멘토로 활동 중이다.도내 첫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부문 수상자(2017년)로 선정됐다.장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큰 덩치에도 불구,소형차로 유세차를 꾸미고 자신의 사진과 기호 나번으로 도배하는 등 이색 선거전으로 주목을 끌었다.청년답게 원주시 청년조례 제정은 물론 지역연계형 어르신 안부 시스템 실행 등 어르신 공약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시했다.

장 당선자는 “단순히 몸이 젊은 리더를 넘어 생각이 젊은 리더로서 미래 자산인 청년세대의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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