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선거구 12곳 중 11곳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서울 노원병(김성환) 등 공천한 전 지역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자유한국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부산 해운대을,충북 제천·단양까지 내주면서 충격이 더 컸다.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총 226곳 가운데 현재 민주당이 151곳에서 승리해 한국당 53곳,민주평화당 5곳,무소속 17곳 등을 압도했다.특히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경우 서초구를 한국당 조은희 후보(52.4%)에게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24개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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