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발령

19일 발표된 검찰 인사에서 문책성 조치를 받은최종원(52·사법연수원 21기) 서울남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수사를 지휘하는 업무에서 밀려나 한직으로 평가받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보임된 직후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최 지검장은 작년 4월 춘천지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수사를 조기 종결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안미현 춘천지검 검사의 폭로로 제기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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