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보·김찬윤·이성실·이금옥
4∼10일 강릉시립미술관서 전시

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4인이 꾸미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서만보·김찬윤·이성실·이금옥 한국화가는 4일부터 10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4인전-마음을 그리다’ 전을 개최한다.

이들 4명의 한국화가들은 각각 대한민국 회화 미술대전과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입선 또는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들로,강릉의 한 화실에서 인연을 맺어 따로 또 같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둔산,정동·심곡 바다부채길,백두산 천지 등을 소재로 그린 한국화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김찬윤 화가는 “‘한국화의 멋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4명의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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