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 OFF] 속초 해수욕장
감성비치 컨셉 관광객 오감자극
내달 10∼11일 여름 페스티벌
유명래퍼 초청공연·DJ파티 개최
명품산책로·바다정원 볼거리
수려한 경관·다양한 여행코스
입맛 잡는 냉면·물회 맛집도
속초해수욕장이 6일 개장,8월1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수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속초해수욕장은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국내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췄다.조양동 고속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속초해수욕장은 해변이 흔한 동해안 지역에서도 속초 유일의 해수욕장이다.
이와함께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 둘레길까지 이어진 명품산책로 바다향기로(1.74㎞)도 조성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식혀줄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속초해수욕장 남문일원의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 꽃밭을 올해도 개방해 파도 소리와 꽃 향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바다 정원(SEA GARDEN)’을 조성해 주야간 보고 즐길거리 공간을 운영한다.이외에도 8월16~19일에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려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속초해수욕장은 설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동명항,대포항,영금정,등대 전망대 등 인근에 속초 명소가 전부 자리잡고 있어 며칠 묵으면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다.여기에 설악워터피아,테디베어팜,다이나믹메이즈,얼라이브하트 등 피서철을 맞아 가족,연인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여행코스가 많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