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후 첫 휴일을 맞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무더위가 주춤한 데다 일부는 너울성 파도까지 들이닥쳐 다소 한산했다.동해안 해수욕장은 개장 뒤 첫 휴일인 8일 너울성 파도가 들이닥치면서 전날에 이어 입수가 금지됐다.이 때문에 행락객들이 수영을 즐기지 못한 채 백사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도환동해본부가 집계한 이날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을 보면 강릉 2만2225명,속초 9125명,양양 1만2335명 등 4만3685명이 찾았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1581명보다 25.3% 감소한 것이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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