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 개선·관광객 볼거리 제공
이색적인 포토존 역할 톡톡

20180709010020.jpg
▲ 양구군이 도심 곳곳에 조성된 트릭아트.
양구군이 도심 곳곳에 트릭아트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군장병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양구읍 시가지와 레포츠공원을 잇는 인도교인 비봉교와 시내 중심가에 트릭아트를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봉교 트릭아트는 교량 중앙부 양쪽에 나비 그림과 계곡에서 카약을 타는 그림 등 2개 작품을 그려 넣었다.

비봉교는 주민들이 평상시 산책과 조깅 등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며 곰취축제와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배꼽축제가 열릴 때마다 축제장으로 사용되는 교량이다.

또한 양구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과 인근 상가,차 없는 거리 입구에도 트릭아트를 조성했다.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바닥에는 시원한 계곡이 그려졌고 인근 상가 바닥에는 펀치볼을 배경으로 그 위에 사람이 줄타기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 넣었다.상가 옆 벽면에는 겨울철 GOP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장병들과 야간에 GOP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장병들의 그림이 그려져 포토존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