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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외롭다고 연꽃이 살짝 피었네 분홍색 흰색 고상한 신사임당이 한뜸한뜸 수를 놓아 7월의 호변(湖邊)은 그림 한폭 영롱한 이슬을 받아 양손 그득가득하면 슬그머니 비우는 무욕(無慾) 탐스런 꽃몽오리 붓 같기도 하고 새색시 입술같기도 한 그 자태 너무 귀티가 나 벌나비는 멀리멀리 숨어서 바라보기만 하네 진흙속 우아한 미소 연꽃이 말을 건다면 연담(戀談) 종일 나누고 싶네 그려 이건원·시인 이건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경포호 외롭다고 연꽃이 살짝 피었네 분홍색 흰색 고상한 신사임당이 한뜸한뜸 수를 놓아 7월의 호변(湖邊)은 그림 한폭 영롱한 이슬을 받아 양손 그득가득하면 슬그머니 비우는 무욕(無慾) 탐스런 꽃몽오리 붓 같기도 하고 새색시 입술같기도 한 그 자태 너무 귀티가 나 벌나비는 멀리멀리 숨어서 바라보기만 하네 진흙속 우아한 미소 연꽃이 말을 건다면 연담(戀談) 종일 나누고 싶네 그려 이건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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