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내달 8일까지 검룡소 등서 열려
주·야간 체험 프로그램 강화
도심 워터파크·영화 축제 등 다채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도심 속 워터파크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도심이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얼수(水)절수(水) 물놀이난장도 곁들여진다.난장에서는 물총싸움,발원지 대전,버블파티,물폭탄 등을 통해 ‘물의 전쟁’이 펼쳐진다.문화광장에서는 한여름 눈미끄럼틀과 눈싸움을 할 수 있는 스노우 페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제22회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21~26일까지 고원1구장에서 열린다.태백의 밤하늘을 시네마 천국으로 만들어 줄 최신 및 추억의 영화가 다채롭게 상영된다.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는 발원지 잇기 트래킹,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 등이 펼쳐진다.야간 먹거리·특산품 존,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용선희 관광기획담당은 “해발 평균 700m의 지역특성을 살린 체험 및 이색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며 “여름 평균 22도의 시원한 기후,열대야·모기까지 없어 태백에 오면 무더위는 딴세상 얘기”라고 말했다. 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