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사업발굴·정책방향 설정

양양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점을 위해 지난 5월 관련용역 발주에 이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양양읍 서문지구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지로 선정하고 2019년 이후 신청을 위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이 사업발굴과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할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등으로 구성하게 된다.이와함께 올 하반기 군 조직개편에 맞춰 경제도시과 내에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체 등을 추가로 구성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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