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만1376건 거래
전년비 대비 22.5% 감소
부동산 10년주기설 우려
특히 도내 부동산 활황이 이어졌던 2015년(1만6146건),2016년(1만6960건),2017년(1만4686건) 등 최근 3년 평균치인 1만5930건에 비해 무려 29% 감소했다.또 2008년 1만7405건에서 2009년1만1407건으로 급격히 줄어든 양상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기적인 부동산 폭락을 일컫는 이른바 ‘부동산 10년주기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주요 도시별로는 속초지역의 경우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이 844건으로 전년 동기(1431건) 대비 41% 감소했으며 원주지역은 올해 상반기 2163건으로 전년동기(3192건) 대비 32% 줄어들었다.강릉지역은 올해 상반기 1664건으로 전년동기(2152건) 대비 22%,춘천지역은 올해 상반기 2161건으로 전년동기(2710건)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김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