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차장 임호선·서울경찰청장 이주민 유임

원경환 강원경찰청장(57)이 강원경찰 사상 두번째로 치안정감으로 승진,인천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정부는 25일 평창 출신의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을 인천경찰청장에 임명하는 등 경찰청 치안정감 등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경찰 조직에서 두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청 본청 차장과 서울·부산·인천·경기 남부경찰청장·경찰대학장 등 모두 6명이다.

강원경찰청장 자리에서 치안정감으로 바로 승진한 인사는 신용선 전 청장에 이어 두번째다.이번 인사에서 임호선 경찰청 기획조정관(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 임명하고,이주민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은 유임됐다.경찰대학장은 이상정 제주경찰청장이 승진·임명됐다.경기남부경찰청장은 허경렬 수사국장이 맡게됐고,박운대 인천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이동한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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