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 개막
찰옥수수왕 시상·민요경창 열려

▲ 허필홍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27일 토리숲에서 열린 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 개막식에서 찰옥수 박을 터뜨리고 있다.
▲ 허필홍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27일 토리숲에서 열린 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 개막식에서 찰옥수 박을 터뜨리고 있다.
“홍천찰옥수수 복주머니를 받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세요.”

홍천의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인 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가 27일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허필홍 군수를 비롯 김재근 군의장과 군의원,김태성 11사단장,신영재·신도현 도의원,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지역기관 단체장,관광객,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이날 개막식 이벤트행사에서 22회를 기념해 행사장을 찾은 2200명에게 강냉이가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나눠주며 행복을 듬뿍 안겼다.축제장에는 각 단위농협에서 마련한 옥수수 판매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각 단체별로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홍보 부스 등을 설치해 열기를 더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찰옥수수왕으로 선발된 변희수(내촌면)씨,우수상의 이재선(남면),장려상의 신복교(두촌면)·김주영(서석면)·지영만(화촌면)씨에 대한 시상식과 제6회 홍천 전국민요 경창대회도 진행됐다.허필홍 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들이 홍천찰옥수수축제장을 방문해 감사하다”며 “다양한 많은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준비한 만큼 홍천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28일에는 홍천 찰옥수수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이날 오후7시에는 제35회 홍천 군민의 날 행사도 열린다.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홍천)축제도 28∼29일 이틀간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린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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