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비자심리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향후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최근 발표한 강원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6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11.9)보다 8.3p 하락했다.또 전월(106.7)보다는 3.1p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 6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상반기(1~6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한달만에 소비심리가 더 낮아졌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111.8)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도민들의 향후 경기전망도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지난 7월 현재 경기판단CSI가 80으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도민들이 경기가 6개월전보다 좋지 못하다고 판단한 것이다.또 향후 경기전망CSI도 90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취업기회전망CSI도 연중 최저치인 83을 기록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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