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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권 전매·소유권 이전 급증 도내 실수요자 부담 가중

상반기 매매거래량 두배 넘어
분양권 프리미엄 등 가격 영향

김도운 2018년 08월 08일 수요일
올해 상반기 강원도내 아파트 분양권 전매와 소유권 이전이 일반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두 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도내에서 진행된 분양권 전매와 기타소유권이전 거래는 전체 1만4727건으로 상반기 아파트매매거래량(7159건)보다 105.7% 더 많았다.올해 상반기 도내에 공급된 민영아파트 규모(5968가구)와 비교하면 146% 많은 수치다.이는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프리미엄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감내하고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분양권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결국 실수요자만 피해를 입은 셈이다.

실제 올해 1월 분양된 춘천 파크자이 아파트의 경우 지난 6월까지 공급된 965세대 중 418가구의 분양권이 거래돼 전체 가구의 43.3%가 투기성 주택구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3월 분양된 춘천 푸르지오 아파트도 6월까지 318가구의 분양권이 거래돼 전체 가구(1175가구)의 27%가 전매된 것으로 드러났다.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신규 분양가격과 기존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며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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