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철원 전통상가 인근에 조성된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9월 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 신철원 전통상가 인근에 조성된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9월 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철원군 갈말읍에 물놀이장이 생겼다.군은 갈말명성 어린이공원 일원에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장’을 만들어 오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장·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철원 전통시장 인근 상가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배달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대형그늘막과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이 때문에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용화천 인도교 밑 수변길을 이용해 약 130㎡ 규모로 설치했으며 길이 233m의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을 갖추고 있다.또한 종합물놀이대를 포함해 워터터널과 버섯분수,레인보우 버킷 등 총 5종의 물놀이 시설과 지하수 암반관정을 통해 청정수질의 용수를 사용했다.

이종권 경제진흥과장“지난해 조성한 인근 명성어린이 공원과 함께 최신식으로 변모한 물놀이장을 개장하면 신철원 상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