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방북단 구성 최소화 방침에 따라 도는 14명의 인원을 구성했다.이로인해 당초 합류가 예상됐던 도지사 수행비서 역시 빠졌다. 최 지사는 9박 10일간의 방북일정동안 평양에서 수행 없이 방북일정을 소화한다.최 지사는 이날 경의선 파주 남북출입국 사무소 이동시 캐리어를 직접 끌고 입경 수속을 마쳤다.비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1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귀국하기로 해 최 지사는 남은 기간동안 사실상 도를 대표해 단독활동에 나선다.최 지사는 이번 평양 방문이 벌써 5번째다.MBC사장 재직 시절인 2008년 2월 미국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 당시 방북 후 10년 만이다.첫 방문은 2004년 손정도 목사 기념사업회 관련이었다.최 지사는 평양 도착 후에도 호텔 수속 등에 직접 나섰다.최 지사는 “평양 방문이 처음도 아니고 북축과 대화 채널을 확보하려면 수행비서 없이 다니는 것이 더 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최 지사를 비롯한 도방북단은 당초 핸드폰 반입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북측요청으로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서 핸드폰을 반납했다. 평양/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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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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