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록학원·교직원 등 성명 발표
학교법인 양록학원과 강원외고 교직원·학생 등은 12일 성명을 통해 “전환신청 이후 70일 동안 행정적 조치를 미루며 시간을 끌던 강원도교육청이 전환 신청을 부결해 매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도교육청은 현 정부의 특목고 폐지 정책을 거스르는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교육부와 도민에게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외고는 이번 결정과 상관없이 지난 9년간 성취한 교육적 성과를 유지·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