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곳곳서 현안 소개받아

▲ 이낙연 국무총리와 신우식 천주교 원주교구 홍보국장 신부,김광수 원주부시장,변규성 경제문화국장이 15일 오후 원주 원동성당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정태욱
▲ 이낙연 국무총리와 신우식 천주교 원주교구 홍보국장 신부,김광수 원주부시장,변규성 경제문화국장이 15일 오후 원주 원동성당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정태욱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름휴가 마지막날인 15일,원주를 깜짝 방문했다.

비공식 민생투어 일환으로 원주만의 가치와 문화가 깃든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지역현안 등을 소개받았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원주 첫 방문지로 원동성당을 찾아 신우식 천주교 원주교구 홍보국장 신부,김광수 원주부시장,변규성 경제문화국장과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광수 부시장은 원주시가 원주 협동조합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원주 생명협동조합 교육관’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리는 “현 정부의 기조와 맞는 좋은 아이디어로 민주화,협동 정신을 부각해야 할 시기에 적극 권장할만한 사업”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이 총리는 민주화 정신은 물론 해방 정신,사회적 경제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총리는 고판화박물관과 박경리 문학공원 등 원주 대표 문화시설들을 둘러보고 이번 원주 방문 일정을 마쳤다. 정태욱 tae92@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