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대상 대학 경쟁률 하락
자율개선 강원대·한림대는 상승
하지만 2021년까지 구조조정 대상으로 결정된 대학들은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대부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역량강화 대학인 경동대는 전년(5.36대 1)보다 하락한 4.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최고 경쟁률(12.12대1)을 기록했던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8.85대 1로 하락했고,한라대도 3.9대 1의 경쟁률로 전년(4.74대 1)과 비교해 지원자가 줄었다.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상지대는 3.1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3.10대 1)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강원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자율개선 대학인 강릉원주대는 1507명 모집에 7220명이 지원해 전년(5.86대 1)보다 낮은 4.79대 1의 경쟁률에 머물러 기대에 못미쳤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