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강호들과 8강행 대결
22일 프랑스·23일 캐나다
이 대회는 2014년까지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부터 ‘농구 월드컵’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4년에 한 번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캐나다,그리스와 함께 A조에 편성돼 8강 경쟁을 벌인다.
프랑스와 캐나다는 FIBA 랭킹 3위와 5위의 강호로 16위인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팀들이다.그리스는 FIBA 랭킹 20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터키 등 강호들을 꺾고 4강에 오른 팀이라 만만히 볼 수 없다.
한국은 22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와 첫 경기,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캐나다와 2차전을 연달아 치른다.그리스와 3차전은 오는 25일 밤 9시 30분이다.
FIBA는 20일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을 통해 한국을 16개국 가운데 11위로 평가했다.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러 이긴 나라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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