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비린내·가축 분뇨 냄새 유사
일주일째 지속 학생·상인 고통
강원대 재학생 A(22·여)씨는 “돼지농장에서나 맡을법한 가축분뇨 냄새가 이 일대에서 일주일 넘게 진동하고 있다”며 “학교를 오고다닐 때마다 냄새에 속이 울렁거릴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상인 B씨는 “며칠 전 강원대 후문 인근에서 시행되는 도로정비공사장에서 토사를 뿌리는 것을 봤는데 그 이후 계속해서 악취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하루빨리 학교 측이나 춘천시에서 악취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