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어페스티벌·평생학습축제
강성태 사인회·전시·먹거리장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축제가 태백에서 줄지어 펼쳐진다.

‘제3회 태백영어페스티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어 학습붐 조성을 위한 놀이,재미,학습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어아카데미에서는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씨가 강사로 나서 팬사인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또 올해는 영어발표대회를 폐지하고 코스튬 퍼포먼스,도전 영어골든벨,할로윈축제 등 다함께 즐기는 높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미래기반 진로체험 부스,과학교실,영어야 놀자 체험부스,이벤트 게임존도 운영된다.

‘2018 태백 평생학습축제’도 2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함께,즐겁게,배우고,나누는 태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홍보·체험부스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고,전시컨벤션홀에는 서예,인형만들기,민화 등 27개 평생학습프로그램 631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컨벤션홀 로비에는 쿠키,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시식 행사가,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는 곤드레 나물밥과 감자송편,곰취찐빵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영어페스티벌과 평생학습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관람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나눔과 배움의 향연이 배가될 것”이라며 “영어도시,평생학습도시로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