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계 500만달러 체결
화장품·의료용품 등 수출 청신호
강원수출액 20억달러 돌파 예상

▲ 강원도내 자동차부품사들이 최근 중국 지린성에서 자동차부품시장 개척에 나선 가운데 원주 신우하이텍(대표 한우현)과 영월 태화다이텍(대표 이태희)이 모두 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내 자동차부품사들이 최근 중국 지린성에서 자동차부품시장 개척에 나선 가운데 원주 신우하이텍(대표 한우현)과 영월 태화다이텍(대표 이태희)이 모두 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강원수출액이 4년만에 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 가운데 연말을 앞둔 11월 첫주부터 강원기업들의 수출계약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지린성에서 자동차부품시장 개척에 나선 도내 자동차부품업계가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 개척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주 신우하이텍(대표 한우현)과 영월 태화다이텍(대표 이태희)이다.신우하이텍은 중국 창춘티엔자동차부품유한회사와 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태화다이텍도 창춘차오신자동차부품유한회사(동사장 쉬빈)와 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도내 화장품과 의료용품 등의 제조사도 수출 청신호가 켜졌다.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 2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호주·캐나다 진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결산한 결과,도내 8개사가 996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원주 코리아닥터(대표 이광재)는 호주 시드니 Kaussie,캐나다 토론토 AVANTIS사와 총 40만달러의 수출협약을,강릉 솔올케이(대표 오정렬)도 호주 시드니 IMEA사와 5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또 강릉 하슬라에프엔비(대표 김옥주)는 캐나다 토론토 ALC21,호주 시드니 DHY사와 총 11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 밖에 강릉 인피노(대표 유형석)도 캐나다 토론토의 Global K-Trend사와 200만달러,원주 에스디에스(대표 손량희)도 캐나다 토론토 kimsun international과 50만달러,춘천 글로벌강원무역(대표 한상운)도 IMEA와 20만달러,강릉 로스팅컴퍼니로움(대표 이동희)도 ALC21과 76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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