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체 주민등록 인구
154만3441명 ‘연중 최저’
청년층 탈강원 현상 심화
지난해 도내 주민등록인구(155만142명)과 비교하면 6701명(0.43%) 감소했으며 2016년(155만806명)보다는 7365명(0.47%) 줄어,강원도 인구 수가 2년연속 감소 위기에 놓였다.올들어 도민 수가 줄어든 것은 20∼30대 청년층 인구의 이탈 비중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 10월 도내 20∼30대 주민등록인구는 35만8986명으로 올해 1월(36만4724명)보다 5738명(1.57%) 감소했다.지난해 10월(36만5528명)보다는 6542명(1.78%) 줄었다.1년간 도 전체 주민등록인구 감소폭보다 6배 빠른 속도로 청년인구가 줄어든 셈이다.
도내 20∼30대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해(36만6104명)보다는 7118명(1.98%) 줄었으며 2016년(37만276명)보다는 1만1290명(3.04%) 감소하는 등 2년연속 도 주민등록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