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지서 조인식 가져
경제·교육·체육교류 강화

춘천시가 콜롬비아 메데진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재수 시장은 문화예술,관광분야 실무진과 함께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시·보고타,미국 LA·뉴욕을 방문한다.

이 시장은 14일 콜롬비아 메데진시에서 양 도시간 우호도시 조인식을 갖는다.협약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공공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메데진시는 콜롬비아 경제,산업,교육,문화예술 중심도시로 2013년 세계 최고의 혁신도시로 선정됐다.이 시장과 방문단은 메데진시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AMWC(국제미용의사학회) 행사에 참여한 지역 바이오기업 휴젤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메데진시 행정혁신 지역도 둘러볼 계획이다.17일에는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을 방문,양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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