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탈곡·조사료 생산 등
여성·고령·영세농 지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열)가 이달부터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콩 탈곡과 조사료 생산 등의 농작업 대행에 들어갔다.

임대 농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농과 여성농·영세농·콩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전문가를 확보해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기 3대와 수단그라스 호밀 수확기 1대,경운 정지 두둑 성형을 위한 트랙터 5대,콩 수확 및 탈곡을 위한 보통형 콤바인 4대 등을 구입했다.또 젊은 농업인 중 농기계 전문가 20명으로 3개 작업단을 구성했다.10일 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예약·신청을 하면 사전 현장 확인 후 작업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신청 순서에 따라 작업을 대행하며,농작업료는 단가 조사를 통한 사전 설명회를 거쳐 산정한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