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사단 장병 4300명 참가
이벤트 경기·연예인 공연 등
대학축제 형태로 열려 인기

▲ 2018 YG 밀리터리 페스타 행사가 지난 10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2사단과 21사단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2018 YG 밀리터리 페스타 행사가 지난 10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2사단과 21사단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평화지역(접경지) 최초로 군(軍) 장병을 위한 ‘2018 YG 밀리터리 페스타’가 지난 10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사단과 21사단 장병 4300여명이 참가해 이벤트 경기와 체험부스,먹거리 타운,연예인 공연 등을 즐겼다.양구군은 이번 페스타를 접경지의 일률적인 군 장병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젊은 장병들의 취향에 맞도록 대학축제와 같은 형태로 진행해 장병들의 인기를 끌었다.지역 업소를 비롯해 남면상가번영회,푸드트럭 등이 참여한 먹거리 타운도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참가 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축하공연에는 에이필의 댄스 퍼포먼스와 DJ 크레이쉬의 DJ 공연을 비롯해 블라블라와 레드민트,뉴하트,세러데이 등의 걸그룹이 공연을 펼쳐 군 장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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