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시내버스 증차 운행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문답지가 강원도 등 전국 시험지구로 운송됐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답지가 배부됐다.강원도내 7개 시험지구(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삼척·동해·태백)에는 13일 도착,경찰차의 호송을 받으며 각 시험지구로 옮겨진 뒤 학교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수능 당일인 15일 도내 44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를 고려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한편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과 증차 운행 등을 지자체에 협조 요청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수능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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