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당근·파 등 5개 품목 추가
보험료 부담 완화·상품 개선 추진
세부사항 등 추진계획 내년 초 발표
신규 도입 품목은 주산지 중심으로 최소 3년 이상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이로써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2001년 2개에서 올해 57개, 2020년 67개로 늘어난다.농식품부는 보험가입률을 더 높이기 위해 보험료 부담 완화,특약의 주계약 전환 등보험 상품 개선도 추진한다.세부 개선안 및 내년도 보험 추진계획은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평창,강릉 등 고랭지 농민들을 그동안 기후에 민감해 재해 발생시 대단위 영농으로 피해 규모가 큰 배추와 무의 재해보험 가입이 원천 차단돼 제도 도입 취지에 역행한다고 반발해왔다.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2015년 2506농가,2016년 4861농가,2017년 4612농가,2018년 7월 말 현재 6204농가로 증가하고 있다. 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