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33명 영농·농기계 교육
나머지도 향후 1년 내 이주 의사

홍천군 서석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기 수료생 중 55%가 홍천에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25세대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농기계 및 가공교육,지역 우수농장 현장 체험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중 홍천군으로 정착한 1세대 2명을 포함해 수료 후 바로 홍천군에 정착하겠다는 세대와 인원은 10세대 18명으로 조사됐다.또한 농지 또는 주택을 준비하지 못해 바로 정착하지 못하는 15세대 중 2세대를 제외한 13세대는 향후 1~2년 내 반드시 홍천군으로 이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홍천군은 21일 오후 2시 서석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기 교육생 수료식을 갖는다.수료식 후에는 교육생 자체 평가,정착에 성공한 교육생의 사례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지난해는 36명이 수료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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