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통신실무회담을 연다.통일부는 21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실무회담에서 현재 동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남북직통회선을 광케이블로 개선하기 위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판문점을 통해 남북 간 통신망이 동케이블로 구축되어 있으며 회담지원용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으로 운용 중이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 등 5명이, 남측에서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직무대행) 등 5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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