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화시대 남북강원도] 남북통합 관광경제의 거점
설악∼금강 관광지대·고성 경제 특구
북한 대표 경제도시 북강원 원산 소재
북, 복합리조트 건설 첫 개혁개방 도시 전망
남북강원 동해안권 땅·하늘·물길 모두 열려
통일북방경제시대 중심 관광축 기대
남북 동해안권에 철도와 도로,항공,해운 인프라를 연계할 요건이 이미 갖춰진 것은 최대 강점이다.끊어진 남북 철길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104.6㎞) 연결을 통한 동해선 완성과 철원에서 평강,원산을 잇는 춘천~철원 고속도로,양양국제공항과 원산 갈마비행장 간 직항도 가능하다.속초항~원산항을 잇는 크루즈도 있다.이 같이 남북동해안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되면 남북통합 신관광경제권은 남북 대표 관광벨트가 자리매김해 중국,러시아,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통일북방경제시대 중심 관광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설악~금강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장기계류 중인 통일경제관광특구법 통과가 선결조건이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