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진행해 온 ‘원주시민 집담회:욕구불만 뒷담화’가 최근 열린 ‘제10화 원주의 정체성’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집담회는 지난 5월 원주 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해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전문가와 시민들이 원주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해왔다.원주살이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 해소를 비롯해 세대·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는 도시 거버넌스 구축,소통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시는 그동안 원주시민 집담회와 공유테이블,현장포럼 등에서 수렴된 의견들과 지난 3년간 문화도시 사무국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오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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