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등 거대 정당과 야 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선거제 개혁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히지 못하면서 12월 임시국회 합의가 안갯속에 빠졌다.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각 당의 셈법이 달라 합의 도출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 문제에 대해 ‘내년 1월 합의·2월 임시국회 처리’카드를 제시했으나 야 3당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선거제 개혁 문제의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야 3당은 여전히 거대 양당의 선거제 개혁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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